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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주변 염해로 인한 피해 조사가
수 년째 제자리 걸음이었는데요,
최근 이에 대한 논의가 재개되면서
어업피해와 관련된 실태조사가
빠르면 이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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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부터 제기된
섬진강 염해피해 실태조사.
수 차례의 논란 끝에
지난 2010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종결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보상이 전제되지 않는다는 조건에
일부 반대의견이 나오면서
아직까지 실시되지 못한 상황.
최근 이에 대한 논의가 재개되면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과
염해피해 대책위원회가
조속한 어업피해 실태조사를 촉구했고
수자원공사측이 이를 수용할 뜻을 밝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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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수자원공사 관계자와
지역 피해대책위원회가
실무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조사 기관 등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되면 주암댐과 수어댐 건설 등으로 인한 생태계 변화 등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INT▶
수자원 공사측은 빠르면 이 달 안에
피해조사 용역에 들어갈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피해 보상을 전제로
실태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어
최종결정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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