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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리는 기념관이 이제 다 지어져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ND▶
착공 1년 9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입니다.
지상 2층 규모인 건물의 외형은 5대양 6대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4개의 전시실에는 김 전 대통령의
다큐멘터리와 육성, 그리고 2000년
노벨평화상수상 자료 등 유품 4천 8백여 점이
전시됐습니다.
◀INT▶정종득 목포시장
"...후손에게 자랑스러운 명품기념관 됐으면...."
서울 김대중 평화센터,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 등
김 전대통령 관련 기관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특히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한국인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 전 대통령의
정신적 고향이었던 목포에 건립돼 'DJ 정신'을 기리는 공간이 될 전망입니다.
◀INT▶이희호 여사
*..모든 분 들께 너무 감사...."
노벨평화상기념관은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기념일에 맞춰 6월 15일인 모레 개관하며,
목포시는 공연 등 다양한 축하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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