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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해남군, 유료 캠핑장 운영..과제 산적

김윤 기자 입력 2013-06-24 10:19:09 수정 2013-06-24 10:19:09 조회수 4

◀ANC▶
최근의 캠핑 열풍에 타고 해남에 캠핑장이 들어섭니다.

바로 옆에 동양 최대의 인공해수욕장이 있어서 같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지만 아직은 여의치 않다고 합니다.

김 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지난 2008년 조성된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내 블랑코 비칩니다.

최근 캠피열풍이 번지면서 이곳에
캠핑족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오전택*목포시 상동*
"그늘 같은 것이라든지 밖에서 책이라도 볼 수 있었으면..."

관광공사는 이같은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단지내 만7천제곱미터를
민간업자에 임대해 다음 달부터 캠핑장을
운영합니다.

민간업자가 캠핑장 시설을 조성하는 만큼
유료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수중보를 설치하고 하얀 모래를 깔아 놓은
동양 최대의 인공해수욕장은
지난 2009년이후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자출연) 이곳 블랑코 비치는 모래가
유실되고 갯벌이 쌓이면서 해수욕장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점은 용역결과를 토대로 보완하고 있지만
모래유실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부족한 물놀이 시설은 인공으로 조성된 개천으로 보완해 이번 여름 관광객들에게
개방됩니다.

◀INT▶장종선 지사장*한국관광공사 서부지사*
"숙박*편의시설 갖춰졌을 때 정식개방할 예정,,지금은 개장하는 것은 아니다.."

캠핑장 시설은 일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지만 관광단지를 활성화 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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