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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와 홍도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성수기와 비수기를 따로 구분하는 게 의미가 없을 정도입니다.
김 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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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굽이 도로를 따라
상라봉 정상에 서면 서남해의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흑산도.
바다 곳곳에 자연이 만든
조각품들이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홍도.
이처럼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홍도와 흑산도에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c/g)전통적으로 비수기로 불리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이 항로를 이용한
여객은 43만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 34만여 명보다 25%가량
증가했습니다.
◀INT▶김상초 부실장*목포항 운항관리실*
"주말에 여객 폭주하면 예비선까지 투입하는 경우도 있다.."
관광객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절경을 간직한 바다와 함께 섬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INT▶이재호*서울시 압구정동*
"바다도 볼 수 있고 등산도 할 수 있고..."
또한, 북한과 긴장이 고조되면서 백령도 등으로 향하던 수도권 관광인파가
남쪽으로 발길을 돌린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기자출연) 여름 한 철 특수를 누렸던
흑산도와 홍도가 사계절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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