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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영씨의 노래 '목포는 항구다' 에 나오는 가사처럼 삼학도와 목포항의 옛 풍경과 정취가 재현됩니다.
한달 뒤에 열리는 '목포 해양문화축제'를 박영훈 기자가 미리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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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목포대교 불빛 아래 이어지는 고하도의 용머리 해안선.
호수위 정원 같은 삼학도와 삿갓 쓴 사람의
모습을 빼닮은 갓바위,
그리고 '춤추는 바다분수'까지..
목포항의 밤바다 풍경은 유람선과 요트를 타고
맛볼 수 있습니다.[특별한 요트여행
요트크루즈 운행]
◀INT▶이덕주 *관광객*
"..많이 바뀌었네요.너무 아름답죠.."
어선 위에서 고기를 사고 팔던 바다 위의 난장 '파시'..70년 대를 정점으로 지금은 사라진
파시 풍경이 목포항에 재현됩니다.
C/G]삼학도와 내항 사이 바다에 4개의
부선을 이용한 임시 다리를 놓고
그 위에 선술집과 음식점 등 항구의 옛 추억을 되살립니다.
불꽃쇼와 물고기등 페스티벌,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이고,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세계 선박 모형 전시회 등 해양문화 주제관으로 탈바꿈해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합니다.
◀INT▶김창옥 *목포시청 관광기획과장*
"..목포가 왜 항구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
오는 8월 2일 개막되는
올해 해양문화축제는 '평화의 섬' 삼학도를
주무대로 30여개 프로그램이 닷새동안
운영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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