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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광양시, "건강도시".."의료 인프라 시급"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7-04 12:59:22 수정 2013-07-04 12:59:22 조회수 5

◀ANC▶
광양시민들의 건강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각종 건강조사와 통계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호한 건강지표에도 불구하고
의료 인프라는 취약해
시설 확충이 지역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양시민들의 건강 지표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1인당 연간 진료비입니다.

건강보험공단의 통계 결과,
광양시 인구 1인당 연간 진료비 부담액은
96만 2천원으로 도내 최저 수준입니다.

이는 여수시 125만원과
순천시 112만원보다 낮은 것이고,
전남평균 142만원에 비해서는 훨씬 낮습니다.

암 발생률과 사망률 역시
316과 129으로 도내에서 가장 낮아
양호한 건강수준을 보였습니다.

◀INT▶

이같은 비교 우위의 건강 지표는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인증 획득으로 이어져
도시의 경쟁력까지 높였습니다.

하지만 시민 건강을 떠받히는
의료 공급 인프라는 아직 열악한 상태입니다.

시민 1인당 의사수가
인구 10만명당 114명으로,시지역 평균
184명에서 최대 304명에 크게 미치지 못합니다.

모두 112곳의 의료기관이 있지만
생명과 직결된 응급 의료기관 등이 인구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INT▶

시민 건의사항가운데 첫번째인 의료시설 확충,

인구 15만의 산업도시인 광양시를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로 만드는
최우선의 해결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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