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시장과 5개 구청장 선거에서는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던 것처럼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당선됐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은
8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광주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이용섭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득표율은 84%로
전국 시도지사 중에 가장 높았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쳤고,
2위는 정의당의
나경채 후보가 차지했습니다.

3위는 바른미래당의 전덕영 후보,
4위는 민중당의 윤민호 후보였습니다./

구청장 선거에서는 5곳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광주 동구에서는 임택, 서구 서대석,
남구 김병내, 북구 문인,
광산구 김삼호 후보가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

3당 후보가 출마한 광주 동구에서는
임택 후보가
현직인 민주평화당의 김성환 후보를
13.5%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

역시 현직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광주 서구에서도
서대석 후보가
여유있게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국회의원 재선거 역시 민주당의 압승이었습니다

광주 서구갑에서는 송갑석 후보가
민주평화당의 김명진 후보를,
영암 무안 신안 선거구에서는 서삼석 후보가
평화당의 이윤석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이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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