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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2 2 - 교육감 선거 막판까지 부동층 변수

이계상 기자 입력 2018-06-11 13:50:56 수정 2018-06-11 13:50:56 조회수 2

(앵커)

시도 교육감 선거 역시
막판까지 승부를
예단하기 힘들게 됐습니다.

지난주에 보도했던
시도 교육감 여론조사에선
부동층이 40% 이상이나 됐었죠..

후보들이 부동층 표심잡기에
온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는
후보 이름이 가로 배열로 기록돼 있습니다.

정당 뿐만 아니라 기호도 따로 없다보니
유권자들은
오직 이름만 보고 기표를 하는 방식입니다.

순서에 따른 공정성 시비를 피하기 위해
기초의원 선거구별로
후보들의 이름이 맨왼쪽부터 순환 배열됩니다.

(인터뷰)-선관위
"후보를 결정하고 투표장에 나와야 시간 줄여'

올해 광주전남 시도 교육감 선거는
보수냐 진보냐,
후보별 이념적 차이도 크지가 않습니다.

이정선, 장휘국, 최영태 후보 등
세 명의 후보가 뛰고 있는
광주시교육감 선거전에서 후보들은 일제히
교육혁신과 무상교육확대를 공약하고 있습니다.

대신 '실력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후보들은 각기 차별화된 처방을 내놓으며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역시 3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남 교육감 선거전에서도
후보들이 살얼음판 경쟁을 이어가고있습니다.

대학총장과 지역교육장, 전교조위원장 등
각기 다른 이력을 가진 후보들이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내세우며
선거 막판까지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 교육감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교육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유권자 한명 한명의
참여와 선택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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