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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선거운동2 - 기초의원 선거 경쟁 '치열'

이계상 기자 입력 2018-06-05 08:40:09 수정 2018-06-05 08:40:09 조회수 2

(앵커)

광주지역 구의원을 뽑는
기초의원 선거는
후보들이 말 그대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번에 3명이나 4명을 뽑는
선거구가 늘어나면서
소수 정당 후보나 정치 신인들도
열심히 뛰면
당선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나이 지긋한 유권자들이 경로당에 모여
선거 공보물을 펼치고
후보들의 공약과 인물됨을 살피고 있습니다.

어떤 정당에서 누가 나왔는 지,
공보물에 소개된 내용도 중요하지만
기초의원 선거만큼은
낯익은 얼굴과 이름에 마음이 끌립니다.

주민들의 사정을 헤아려
일 잘 하는
동네 일꾼을 뽑는 게 낫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당이 중요하진 않죠. 일 잘할 사람'
(인터뷰)-
'누가 일 잘 할지는 이미 다 알고 있다'

올해 지방선거부터
4명의 구의원을 뽑는 광주 광산구 가 선거구,

무려 9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득표율 4위권 안에 들기 위해
선거 초반부터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유권자를 찾아다니며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장녹취)-
'일일이 소개받아서 지지를 해달라고 호소'

광주지역 기초의원 선거구 가운데
3인이나 4인을 뽑는 선거구는 무려 17곳,

그만큼 소수 정당 후보나
정치 신인의 의회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풀뿌리 기초의회가
단체장을 어느 정도 견제할 수 있느냐는
유권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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