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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가 몰리는 축제 현장에는 늘 쓰레기가
넘쳐나곤하죠.
올해 '파시'로 대박을 터트린
목포해양문화축제는 어땠을까요?
김진선기자가 축제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END▶
환상적인 불꽃쇼.
바다 한 가운데 재현된 파시촌.
축제장에는 찾는 발길이 줄을 이었습니다.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
항구 목포 축제의 첫 느낌 어땠을까요?
◀INT▶김선경
"..모두 다 너무 친절해서 기분 좋아요..."
◀INT▶김희정
"..생각보다 거리가 너무 깨끗하고,프로그램도
좋고 맘에 들어요.."
칭찬 받으니 기분 참 좋죠.
옥의 티는 있습니다.
빈 음료수 병과 1회용 커피잔까지..전시하듯
버려졌네요.
술만 드시고 남은 쓰레기는 그냥두고
가셨네요.
고기상자 안,
임시화장실 앞,
해안가 난간 위.
몰래 몰래 버린 쓰레기, 눈에 띕니다.
버려진 쓰레기 찾아 무더위에 환경미화원들,
진땀 흘립니다.
그래도 예전보다 쓰레기도 줄고 시민의식도
훨씬 나아진 걸 느낄 수 있다네요.
◀INT▶문원근 *목포시청 환경미화원*
"..시민 여러분의 의식이 진짜 좋아졌어요.많이 줄고 그래서 보람있죠.."
닷새동안 열렸던 올해 축제를 다녀간
외지 관광객들에게 물었더니
대부분 다시 목포를 찾고 싶다고 했답니다.
친절했고,
비교적 깨끗했고,
기대만큼 즐거웠다는 겁니다. 역시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옥의 티만 없다면 더욱 괜찮겠죠.
보기만해도 늘 기분 좋은 도시, 함께 만들어
보시죠.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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