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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선거운동 시작2 - 광주시교육감 '3파전' 치열

이계상 기자 입력 2018-05-30 15:28:36 수정 2018-05-30 15:28:36 조회수 0

(앵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 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감 선거도
후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탄탄한 교육 경력을 가진
3명의 후보가
한치의 양보 없이
막판까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시교육감 선거전에는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보수냐 진보냐의 진영 싸움 대신
일제히 '교육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있습니다./

광주교대 총장을 지낸 이정선 후보는
일찌감치 선거 캠프를 꾸리고
광주교육의 변화를 이끌 자신이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이정선 후보
"교육을 위해 광주로 오는 학부모가 많아지게"

지난 8년동안 직선제 교육감으로
광주 교육을 이끌어온 장휘국 후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틀을 바로 세우겠다며
3선 도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인터뷰)장휘국 후보
"교육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도록 지지 부탁"

전남대 교수 출신인 최영태 후보는
시민사회단체가 추진한
시민경선 단일 후보라는 점을 내세워
유권자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영태 후보
"침체된 광주교육을 바로 세울 후보 지지"

/주요공약을 보면
이 후보는 광주시민교육지원청 설립 등을,
장 후보는 고교 수업료와 급식 무상 지원 등을,
최 후보는 광주교육회의 설립 등을
중요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섣불리 승자를 예단하기 힘들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직 교육감의 3선 도전을
유권자가 어떻게 받아들일 지,

청렴교육과 실력광주를
누가 더 잘 실현할 수 있을 것인 지 등이
최종승자를 가를 잣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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