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수세계박람회 폐막 이후, 사후활용 구상에서
정작 여수시와 여수시민은 소외됐다는 지적이
그동안 제기돼 왔는데요.
최근 정부에 건의할 목적으로
박람회장 사후활용 대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민들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나현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역 주민, 사회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워크숍.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들의 모임입니다.
그동안 지역을 도외시했다는
평가를 받아온 정부의 사후활용정책.
이와 관련해 여수시민들의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담고자 이번 모임이 계획됐습니다.
◀INT▶박효준
지난 나흘 동안
여수시 곳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았습니다.
CG] 특히, 기후보호 수도건설과
기후환경 심포지엄 유치 등
여수엑스포의 정신을 되살리자는 주장이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또, 브라질 '삼바'같은
국제적인 축제 개최나 대형 동식물원 조성 등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톡톡 튀는 아이디어도 등장했습니다.
박람회 사후활용추진위원회는
시민들의 아이디어에 우선순위를 매겨 선정된
열가지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INT▶이상훈
여수선언과 여수프로젝트의 유명무실화,
1차 매각 유찰에 이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2차 매각.
여기에 정부의 사후활용 정책이
박람회 정신을 구현하기 보다는,
선투자금 3천8백억원에 대한 회수에 맞춰지면서
지역민들의 움직임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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