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13 지방선거의
후보 등록이 마무리됐습니다.
등록한 후보 규모가
지난 4년 전 지방선거에 비해
두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민주당의 독주에 맞서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얼마나 선전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민선 7기 광주시장에 도전하는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바른미래당 전덕영,
정의당 나경채, 민중당 윤민호 후보가
등록을 마쳐 4파전을 예고했습니다.
전남지사 선거전에는
민주당 김영록, 바른미래당 박매호,
민주평화당 민영삼, 정의당 노형태,
민중당 이성수 후보가 등록을 마무리해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를 아예 내지 못했고,
민주평화당은
국회의원 4명이 포진해있는 광주에서
시장 후보를 끝내 공천하지 못 했습니다.
광주지역 구청장 후보는
동구가 3명, 서구 2명, 남구 4명, 북구 2명,
광산구는 3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전에는
각각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끝내고
치열한 본선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올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423명의 지역 일꾼을 뽑을 예정인 데,
다당제로 인한 정당 공천자들이 늘고
공천파동에 따른 무소속 출마자들이 잇따르면서
지난 2014년 선거때보다 후보 등록 규모가
두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광주 서구갑 2명,
영암무안신안 2명이 후보 등록을 끝내
두 선거구 모두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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