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순천만과 정원박람회를 이어주는
소형 경전철이 내일 일반에 공개됩니다.
정원박람회 흥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숙제도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가 미리 타봤습니다.
◀VCR▶
무인궤도차가
끝없이 이어지는 레일을 따라 달립니다.
순천만으로 흘러들어가는 동천과
벼가 익어가는 들판의 풍광이
차창 밖으로 어우러집니다.
순천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 인근까지
4.6km를 잇는 소형경전철 PRT가
시험운행에 들어가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당초 계획됐던 PRT 개통일은
정원박람회 개막일인 지난 4월 20일.
그러나 시행사인 에코트랜스가
부품공급 지연을 이유로
개통을 무기한 연기한지 거의 넉달만입니다.
◀INT▶관광객
열 두대가 임시운행에 들어가고
9월 중순까지 전체 40대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무인궤도차가
철로 사이를 잇는 이음새를 지날때마다
소음과 함께 승차감이 떨어져
보완점으로 남겨졌습니다.
또, 사방이 유리창 구조로 돼 있어
요즘같은 한여름 폭염에는
내부 온도가 30도 가까이
오른다는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젭니다.
◀SYN▶남기형
무더위에 관람객이 크게 줄어든데다
최근 콘텐츠마저 진부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순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PRT 개통이 박람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조심스레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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