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우리동네뉴스

(리포트)여수시, 여수광양 항만공사 출범 2년,

문형철 기자 입력 2013-08-16 11:37:48 수정 2013-08-16 11:37:48 조회수 0

◀ANC▶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출범한지
2년이 됐습니다

매년 200만 TEU 이상의 물동량을 창출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왔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문형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 2011년 8월 출범한 여수광양항만공사.

[C/G 1] 이후 매출은 꾸준히 늘어
올해는 850억원대가 예상됩니다. ///

[C/G 2] 출범 당시 1조원이 넘었던 부채는
현재 8천 6백억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 Wiper ---

연간 처리 물동량도
2억 4천만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항만공사의 출발은
비교적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주당 80항차를 오가고 있지만
부산항의 20%에 불과해, 컨테이너 처리량이
3년 연속 200만 TEU에 그치고 있습니다.

추가 선사 유치와 신규항로 개설 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배후단지의 전략적 육성과
여전히 부족한 항만 기반시설의 확충도
시급합니다.

◀INT▶

이같은 과제를 풀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뒷받침되야 하는 상황.

결국 정부와 정치권의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새로운 전략수립이
광양항 발전의 또 다른 핵심입니다.

◀INT▶ - 전화인터뷰

치열해지는 항만 경쟁속에서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발판삼아
경쟁력을 갖춘 자립항만을
구축하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