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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가 출범한지
2년이 됐습니다
매년 200만 TEU 이상의 물동량을 창출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왔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문형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 2011년 8월 출범한 여수광양항만공사.
[C/G 1] 이후 매출은 꾸준히 늘어
올해는 850억원대가 예상됩니다. ///
[C/G 2] 출범 당시 1조원이 넘었던 부채는
현재 8천 6백억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 Wiper ---
연간 처리 물동량도
2억 4천만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항만공사의 출발은
비교적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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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주당 80항차를 오가고 있지만
부산항의 20%에 불과해, 컨테이너 처리량이
3년 연속 200만 TEU에 그치고 있습니다.
추가 선사 유치와 신규항로 개설 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배후단지의 전략적 육성과
여전히 부족한 항만 기반시설의 확충도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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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과제를 풀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뒷받침되야 하는 상황.
결국 정부와 정치권의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새로운 전략수립이
광양항 발전의 또 다른 핵심입니다.
◀INT▶ - 전화인터뷰
치열해지는 항만 경쟁속에서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발판삼아
경쟁력을 갖춘 자립항만을
구축하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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