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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농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생활의 정겨움을 느끼는
도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순천의 한 원예 체험장에는
이같은 도시민들이 자신들이 직접 분양받은
과수에서 과일을 수확하며
농사 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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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여제곱미터에 이르는
순천의 산지 원예 체험장.
제철 만난 포도가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포도밭에 가득 들어선 이들은
농민이 아닌 어린이집 꼬마 손님들.
서툰 솜씨지만 잘 익은 포도를
선생님과 함께 정성스럽게 따 봅니다.
내 손으로 직접 수확한 포도를
맘껏 먹고 포장해서 담아 갈 수도 있습니다.
포도밭 옆 여러 모양의 박이 열린 덩쿨은
또 하나의 농촌 학습장..
박이 어떻게 열리는지 몰랐던 아이들에게
농촌 풍경을 알리는 산 교육장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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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체험장에는
감나무나 매실나무를 분양받아
재배하는 도시민도 늘고 있습니다.
연초에 일정액의 분양대금만 내면
수확 시기에 분양나무에서
과실을 맘껏 수확할 수 있습니다.
◀INT▶
5년전부터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장으로 개방한 산지 원예 체험장은
농민들에게는 재배기술을 지도하는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INT▶
도시민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사체험.
(S/U)산지 원예체험장이 잊혀져가는
농촌의 정취를 통해 수확의 소중함과
농사의 즐거움을 동시에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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