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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로 전락한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정부가 책임지고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의 경제논리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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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8년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해남 화원 관광단지 개발 사업.
골프리조트와 해변, 숙박시설을 갖춘
대규모 관광단지로 조성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골프장만 운영이 되고 있고,
블랑코비치 해변은 해마다 모래 유실이
가속화 되면서 문을 닫은 지 5년째입니다.
공기업선진화 방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민간 투자도 위축되면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INT▶명현관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정부가 활성화 대책을 내놔야 할 것"
무안 몽탄역과 임성리역 등 전남 4개 역은
무인화하거나 폐쇄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백 명이 이용하지 않는 소규모 역을
조정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게
한국철도공사의 방침.
그러나 경영논리가 아니라 철도의 공공성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큽니다.
◀INT▶정영덕 기획사회위원회
"농촌 교통약자 볼모로 한 부당한 정책집행"
전남도의회는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 대책과
철도역 무인화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안건을
통과시키고 정부 관계 부처에 제출했습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오는 11일까지 열릴
280회 임시회에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세우고,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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