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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숲들이 새롭게 단장되면서
휴식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산림욕장과 체육공원,
생태체험장 등으로 거듭나고 있는 도심 숲을
박영훈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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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저수지 주변으로 1킬로미터 산책로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끌어올려진 물로 인공 계곡이 탄생했고,
편백나무 아래는 하루 종일 인파로 붐빕니다.
20억 원을 들여 1년여 만에 만든 산림욕장
입니다.
◀INT▶양동일 *주민*
"..내가 이 동네에 산다는 게 큰 복이죠.너무
좋아요."
14개 산의 등산로를 정비한 목포시는
이처럼 도심 숲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편의시설을 더욱 늘려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을산 산림욕장에 이어 입암산에는 어린이
생태체험장,부주산에는 신도시 관찰
전망대 등 특성에 맞는 시설물을 설치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INT▶오용재 *목포시청 산림당당*
"..시민 편의를 가장 우선..최고의 숲
만들겠다..."
전국 캠핑 동호인들을 위한 캠핑장과
시민들로부터 책을 기부받아 숲속의 도서관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이색
관광 코스 개발 여부도 타진하고 있습니다.
또,수목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곳은
해마다 야생화와 난대수종 등을 심어
명실상부한 도심 숲으로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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