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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적인 섬 관광지인 흑산도는
철새들의 정거장으로 불릴 만큼
수많은 철새가 찾아오는 곳입니다.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로
다양한 습지를 보유하고 있는 흑산도가
아시아 철새 연구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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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철새들의 중요한 길목이
되고 있는 흑산도
한반도를 찾는 철새의 70% 이상이
매년 흑산도에서 관찰되고 있습니다.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
정거장으로도 불리는 곳은 배낭기미
습지입니다.
5백제곱미터 밖에 안되는 작은 습지지만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을 볼 수 있습니다.
◀INT▶ 고경남
70%가.//
국내 유일의 철새연구센터도
지난 2010년 흑산도에 들어섰습니다.
철새의 발목에 가락지를 채우고
철새의 이동경로나 성장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INT▶ 권영수
가락지가.//
흑산도에는 철새공원도 조성되고 있습니다.
철새들의 생태관찰을 위해 해안습지를 정비하고
배낭기미 습지도 확장, 복원됩니다.
◀INT▶ 정명석
예산을.//
고단한 철새들의
아늑한 휴게소 같은 섬, 흑산도
수천킬로미터를 날아 바다를 건너는 철새들의
쉼터이자 연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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