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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임박6 - 남북 협력사업 탄력 기대

이계상 기자 입력 2018-04-26 17:10:41 수정 2018-04-26 17:10:41 조회수 2

(앵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하룻밤만 지나고 나면 열립니다.

남북 화해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광주와 전남의 협력 사업이 다시 활발하게
추진될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같은 남북정상회담을 하고 난 뒤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는
평양에 대규모 채소 온실을 지었고,

북한 주민의 영양 개선을 위해
청국장과 빵 공장을 건립하기도 했습니다.

10여년이 지나,
다시 남북 화해 분위기가 무르 익으면서
남북 교류협력 사업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전남은 그동안의 경험을 되살려
북측에 친환경 농업을 전수하고
마을 단위의 자립 모델을 만들 계획입니다.

미생물 배양 기술을 활용해
유기농 농산물을 저렴하게 생산하게 되면
북한 시장은 물론 중국이나 남한으로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김길용'경제문제 해결, 농업 중요'

광주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협력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력망 구축이 제대로 되지않은 북한에서
에너지난을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소 건립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일회성 지원 사업을 넘어
남과 북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프로젝트로
신재생 에너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전력 등 에너지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인터뷰)-'한전과 컨소시움을 구성해 추진'

(스탠드업)
"남북간 화해와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한반도의 통일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도 잇따라 마련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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