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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남해고속도로 섬진강 교량의
재개통을 위해 정밀 안전진단이 실시됩니다.
섬진강 권역의 공생 발전을 위한 것인데
보수.보강사업비를 국비로 확보해
재개통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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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을 가로질러 광양과 하동을 잇는
폭 11m,길이 524m의
옛 남해고속도로 섬진강 교량,
바로 옆에 새 교량이 생기면서
21년째 쓸모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 교량을 다시 개통하기 위해
광양시가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밀 안전진단에 착수했습니다.
사업비는 광양시 70%,
하동군 30%의 비율로 부담했습니다.
광양시는 안전진단 결과
교량 재개통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교량이 재개통되면,자전거 도로와 지방도,
그리고 하동지구 해변도로와
평면접속이 가능해 다목적 활용이 가능합니다.
◀INT▶
문제는 100억원의 사업비 확보입니다.
사업비를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계획에 반영해,확보하는 방안도 있지만
계획변경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개발계획 변경을 위해서는
정부 부처,경남도 등과 복잡한 협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교량 재개통은 정부가
현재 용역중인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안에는 포함됐습니다.
최종 반영여부가 남아있지만
동서통합지대 사업으로 확정되면,안전진단으로 첫발을 내딛은 교량 재개통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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