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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만 구성된 신안군이 주민들과 함께
탄소제로 섬 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제 이같은 내용으로 한 '세계 생태수도 섬'
선포식을 가졌는데 정부와 자치단체도
적극 지원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ND▶
생태도시로 유명한 독일 프라이부르크입니다.
이곳 주민들은 지난 70년대 원자력 발전을
반대하는 대신,
필요한 에너지를 태양광과 풍력, 소수력 발전 등으로 얻고 있습니다.
=========장면전환========
이같은 생태도시에 섬주민들이 도전하고 나섰습니다.
바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신안 도초도
주민들입니다.
이들은 지난 8월 섬형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추진위를 구성했고
연말까지 40명의 생태체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INT▶권학윤 세계 생태수도 섬 주민추진위원장
정부와 자치단체도 폐교를 매입해
섬 방문자 센터를 건립하고 오는 2천17년까지 백20억 원을 들여
'도초도'를 세계 생태수도 섬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를 기념해 세계 생태수도 섬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습니다.
◀INT▶신기문 환경관리담당*신안군*
(기자출연)세계 생태수도 섬 사업은 앞으로
섬주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mbc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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