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지방선거 임박 5 - 민주당에 맞서는 구청장 후보

이계상 기자 입력 2018-04-23 17:07:41 수정 2018-04-23 17:07:41 조회수 2

(앵커)

이처럼 치열한 경쟁을 뚫고
민주당 후보가 된다고 해도
본선 역시 만만치가 않습니다.

현직 구청장 2명이
민주당 후보와
진검 승부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민주당의 대항마가 누구인지
이계상 기자가
구별로 정리했습니다.

(기자)
광주지역 5개 구청장 선거 가운데
정당별 대진표가
가장 눈에 띄는 곳이 광주 동구-ㅂ니다.

경선을 통해 뽑힐 민주당 후보에 맞서
현직인 김성환 동구청장이
민주평화당 후보로 나설 예정이고,
김영우 전 광주시의원이
바른미래당 당적을 갖고 도전장을 내밉니다.

광주 서구는
임우진 현 서구청장이 탈당을 한 뒤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고,
이성일 전 김근태 국회의원 특보가
민주평화당 후보로 뛰어들었습니다.

북구는
광주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은방 후보가
민주평화당 깃발을 들고 출전했고,

광산구는
이정현 전 광주시 의원이 역시 민평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져
민주당 후보과 한판 승부가 예상됩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 컷오프가 보류된
남구청장 선거전에는
김귀봉 전 전남대 총동창회 상임이사가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어느때보다 높고
광주전남이 텃밭이라는 점에서
민주당 후보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지만,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후보와
지역내 민심을 얻은 후보들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칠 가능성도 높아지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