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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주기18 - 재실험도 없이 침몰원인 결론내렸다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4-16 08:36:59 수정 2018-04-16 08:36:59 조회수 2

◀ANC▶
자유항주 모형 실험 은폐 의혹에 대해
검찰 등 각 기관들이
적극 해명에 나서고 있는데요.

그런데 해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석연치 않은 점이 적지 않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자유항주 모형실험 은폐의혹이 일자
검찰은 하루 만에 해명자료를 내놨습니다.

심지어 선체조사위 조사 내용까지
참고사항으로 자료에 덧붙였습니다.(CG)

어떻게 이런 내용까지 확인 가능했는지
mbc가 검찰에 직접 질의를 했습니다.

검찰은 서면 답변을 통해
당시 수사검사들이 수사·공판 자료를 근거로
자료를 작성했고, 충격흔 미발견 등은
언론 보도를 참조했다고 밝혔습니다.(CG)

반드시 필요한 실험인데도 2014년 당시,
자유 항주 모형실험을 다시 하지 않은
이유도 이상합니다.

검찰은 용역 기한 내에
재실험이 어렵다고 연구소 측이 통보해와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CG)

선체 인양도 안됐고,
중요한 실험 내용이 빠진 상태에서
침몰원인을 결론 내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INT▶ 김현권 의원
수사결과 부실..

당시 자문위원 일부도
결론이 너무 빨랐음을 인정합니다.

◀SYN▶ A 선조위원 23 10 34 00
좀 빨랐죠.//

선체조사위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상대로 실험 은폐의혹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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