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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 매생이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작황은 나쁘지 않은데 일본발 방사능 여파로
가격은 하락세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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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 양식용
지주대로 꽉 차 있는 (전남) 완도군 약산도
앞바다입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매생이를 수확하는 어민들의 손길이 바쁘기만 합니다.
뼛속까지 시린
겨울 바닷물에 손을 넣고
매생이를 직접 채취하고 있지만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INT▶박종규*완도군 약산도*
"김하고 파래하고 부착이 많이 되어서 도저히 금년에는 전망이 없어요..."
이처럼 매생이에 달라붙은
김과 파래를 제거하는데 두 번 손이 가는데다
처음 채취한
매생이마저 지난해보다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INT▶박귀순*완도군 약산도*
"지난해보다 2천원 가량 하락했다..."
특히, 일본 원전여파로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감이 커지면서
어민들의 가격하락 공포심은 어느때보다 극심한 실정입니다.
◀INT▶최찬대 어촌계장*완도군 약산도*
"남해안은 일본 방사능과 관계 없습니다..안심해도 됩니다.."
(기자출연)지금부터 시작된 매생이 채취는
내년 2월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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