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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장 경선6 - (대담) 강기정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윤근수 기자 입력 2018-04-12 20:05:58 수정 2018-04-12 20:05:58 조회수 2

(앵커)


이어서 강기정 예비후보와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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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강 후보의 대표 공약은 500만 광주 광역경제권 구상이죠? 어떤 내용인 지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먼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그런 질문 참 많이 받습니다. 지금 인구를 500만으로 늘리자 이런 것 아닙니다. 광주를 중심으로 자립경제권을 만들자. 지금 대한민국은 자립 경제권이 수도권하고 부산권만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신속히 자립 경제권을 형성하지 못하면 우리 호남권은 부산권과 영남권, 부산권과 수도권으로 자립 경제권을 만들기 전에 흡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경제와 교통과 문화를 연결 짓고 융합시켜서 500만의 어떤 자립 경제권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이 핵심 요책입니다.



***


질문 2)


광주 전남*북의 동반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이게 목표라고 알고 있는데요. 광주는 그렇다쳐도 전남이나 전북을 참여시킬 방안이 있습니까?



답변)


제가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 자문위원장을 최근까지 했습니다. 최근 3월에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통과됐는데요. 그 법에 따르면 광역시도간의 상생밸트 광역 연합권을 형성하면 예산도 우선 지원하고 규제도 완화시켜주겠다 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내놓는 지방, 지역 발전의 정책이 이런 광역밸트를 형성해라 이겁니다. 그런 점에서 광주와 전남 또는 전북이 서로 이익이 공유되는 일을 하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서로 광주와 전남은 하자고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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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 광주*무안 통합 공항을 건설하고, 군공항이 이전한 자리에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하셨습니다. 재원 마련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답변)


군공항 이전 문제는 지금 하나는 후보지를 확정하는 문젠데 이 점은 제가 시장이 되면 소통하고 강한 추진력으로 해낼 겁니다. 문제는 지금 재원 문젠데, 재원을 원래는 군부대 땅을 팔아서 이제 군 비행장을 지어주는 소위 기부대양의 방식인데요. 문제는 저는 그런 방식으로 가면 이익이 광주시민에게 오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선 저는 국민연금의 기금을 공공투자 방식으로 투자해서 결국은 군부대 후보지, 배후지 지금 현재 공항 땅을 우리 시민에게 이익되는 방향으로 개발하겠다 이런 취지를 갖습니다.



***


질문 4)


국민연금의 투자를 받는다는 것은 결국 광주시 지방채를 발행한다는 걸 텐데요. 군공항 이전 사업비가 5조7천억 원인데 광주시 재정으로 그 많은 빚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답변)


결국 이제 공공투자, 연기금 국민연금의 공공투자 방식이 저희들의 20대 총선 공약이기도 했고 지난 대선 공약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그건 어렵지 않고요. 문제는 이 군공항 부지를 팔아서 팔고나서 저쪽 공항을 지어줘야 되는 이런 상황인데..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지방채를 발행해야 되는데 그 지방채를 연기금 3%짜리로 발행해서 단계적으로 갚아나가야겠다 이런 고민을 하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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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이번에는 광주 전남 공동 현안에 대해 여쭙겠습니다. 공항 문제는 이미 말씀하셨으니까 놔두고요. 한전공대 설립 문제는 광주의 이익도 챙겨야하고
전남과의 상생도 필요한데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


제가 작년 문재인 후보 선거캠프에서 종합 상황실장을 하면서 광주전남 공약을 만들었습니다. 광주 것 8개, 전남 것 8개 그 중에 상생 공약이 3개가 있는데요. 1번이 헌법 전문에 5.18을 넣자, 실자. 두 번째로는 에너지밸리를 지금 혁신도시에서 확장시키자. 세 번째로는 한전공대를 유치하자. 그런데 한전공대는 지금 어디에 한전공대를 설립할 건가보다도 얼마나 좋은 한전공대 만들 건가.. 왜냐하면 광주, 전남, 전북의 인재를 양성시키는 요람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그래서 위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잘 만드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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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6)


이제 시간이 한 35초 정도 남았습니다. 끝으로 못 다하신 말씀이나 유권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주시죠.



답변)


저를 투사형이라 그랬는데요. 국회의원 12년을 지낸 사람입니다. 제가 만든 많은 정책들, 시민 여러분들, 국민 여러분들이 확인하실 거라고 보여지고요. 또 강하다라고 또 평을 해 주셨는데 MB정부나 박근혜와 싸울 때는 강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만은 광주의 변화를 위해서 강한 추진력이 필요할 때 이건 장점입니다. 제가 강합니다만은 광주를 변화시켜내는 장점 가지고 있는 소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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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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