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의 광주시장 경선 후보를
만나볼 시간입니다.
오늘은 강기정 예비후보 순서입니다.
직접 만나기 전에
강 후보의 면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CG)
3선 국회의원 출신의 강기정 예비후보는
친노*친문으로 분류됩니다.
다양한 의정 활동 경험과
현 정권 인사들과
가깝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지난 총선 때 공천에서 배제된 뒤
'눈물의 필리버스터'를 하면서도
민주당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남아
지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CG)
하지만 3선을 지내는 동안
강 후보에게 씌워진
"다소 거칠다"는 이미지가 약점입니다./
한나라당 의원과 주먹다짐을 하다가
국회 경위를 폭행했던 장면은
부정적 이미지의 단적인 예로 꼽힙니다.
이 사건을 포함해 국회의원 시절에
공무집행 방해와 상해 등으로
두 차례 벌금형을 받기도 했습니다.
(CG)
민주당 경선전을 시작했을 때는
후보 7 명 중 한 명이었지만
단일화를 이뤄내며 몸집이 커졌습니다.
선두 추격의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전직 남구청장과 광산구청장을 껴안으며
당원들의 표심을
두루 잡을 수 있는 기회도 잡았습니다.
(CG)
다만 민형배,최영호 두 전직 구청장이
강 후보를 지원한다고 해서
지지자들까지
그대로 옮겨 가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또 단일화는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는 반증이고,
경쟁자를 겨냥한 네거티브 선거전이
자칫 역풍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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