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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새로운 관광 코스를 만들겠다며
실물 크기의 거북선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옆 하수구에선
매일 악취와 함께 생선 내장 등이
그대로 바다에 흘러갑니다.
권남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쪽빛 바다로 끊임없이 흘러드는 구정물.
생선 내장으로 보이는 오물과
각종 이물질이 뒤섞여 떠 다니고
주변엔 역한 냄새가 가득합니다.
◀SYN▶(PIP)
오&\#038;\middot;폐수가 나오는 곳은
바다로 향한 하수도.
채 5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선
한창 실물 크기의 거북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S/U)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관광지인
중앙동 광장 바로 옆에, 날마다 오&\#038;\middot;폐수가
악취를 풍기며 바다에 버려지고 있는 겁니다.
여수시는 주변에 들어선 수산물 시장을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생선 등을 다듬고 씻은 물을
빗물받이에 그대로 버린다는 건데,
막을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대책을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S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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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수산물 시장 상인들은
억울하다고 이야기합니다.
◀SYN▶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여수를 찾는 관광객, 천만 명 시대.
정작 시내 한복판 이순신 광장 주변은
관광도시 여수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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