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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개발 재 시동..오룡지구 착공

문연철 기자 입력 2014-01-03 10:12:57 수정 2014-01-03 10:12:57 조회수 2

◀ANC▶
남악신도시 택지개발에 방점을 찍는
오룡지구가 올해 착공됩니다.

옥암,남악지구와는 또 차별화된
교육과 스포츠 중심의 수변생태도시가
조성됩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경기침체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10년여 늦어졌던 오룡지구가 마침내
올해 첫 삽을 뜹니다.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규모는
270만 제곱미터,

오는 2천21년까지 3단계로 나눠 개발되며
1단계 조성공사가 오는 3월 착공됩니다.

2,3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 추이를 봐가며
연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입니다.

수변 생태도시를 내세운 오룡지구는
8천3백여 세대,2만천여 명 규모의 신도시로
건설됩니다.

옥암과 남악이 업무,상업,문화에 치중한 반면
오룡은 주거와 교육,스포츠 시설에
촛점을 맞췄습니다.

◀INT▶ 전승현 (전남개발공사 사장)
"앞으로 오룡지구를 품격있고 친환경적인 명품도시로 개발해나가 도시개발의 롤 모텔이 되고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오룡지구 착수로 옥암,남악을 포함한
남악신도시 택지개발 1단계 사업이
모두 마무리됩니다.

그런데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려
분양 전망에 대해선 시각이 엇갈립니다.

인근의 임성지구와 준공 시점이
2천20년대 초로 겹치고 두 지구를 합쳐
공급 주택이 만4천여 세대나 됩니다.

대규모 인구 수요가 없는 상황에서
목포시나 개발공사 양쪽 모두 적지않은
재정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반면 이들 두개 지구에 아파트를 지을 즈음엔
현재 남아도는 미분양 아파트와 택지가
모두 소진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S/U) 올 연말로 잡고 있는 오룡지구의
첫 분양이 앞으로 택지 개발 속도와 분양전망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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