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남북정상회담 임박1 - 교류 활성화 기대

이계상 기자 입력 2018-04-10 06:53:52 수정 2018-04-10 06:53:52 조회수 2

(앵커)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이제 보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남북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10년 넘게 막혀있던
남북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가시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6.15 공동 선언 여섯 돌을 기념해
광주-평양 직항 노선이 열리고
북측 대표단 120여 명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광주시민들은
북측 동포들을 뜨겁게 환대 했고,
금방이라도
통일이 될 것처럼 남과 북은 가까워졌습니다.

(당시 인터뷰)-'아주 통일의 열의가 넘칩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내내
남북 교류는 잃어버린 10년을 보냈고,

이제 다시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움트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청소년 수학여행 사업을
주요 의제로 채택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관련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남북 수학여행 성사를 위한
국민청원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현장 녹취)-'통일열차를 타고 백두산 가도록'

광주전남지역의
남북 교류사업도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광주는 신재생에너지, 전남은 친환경농업분야의 협력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영재-'상호 개발 협력 사업에 중점'

(스탠드업)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즈음해
남도의 남북 교류사업도
활발해질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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