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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갯벌,바닷가를 낀 무안의
명품 해안도로가 만들어집니다.
굽이굽이 수 백킬로미터의 해안선이
하나의 길로 이어지고 해안국도와도 연계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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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가 일품인 조금나루에서 봉오제까지
10킬로미터 남짓의 바닷가에 둘레길이
만들어집니다.
이름도 노을길,
석양으로 붉게 물든 바닷가를 따라
차로와 산책로,전망대가 들어섭니다.
◀VCR▶ 김철주 무안군수
"정말로 좋은 아이디어를 적용해 다른 곳에선 체험하고 느껴보지못한 무안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무안군이 노을길을 계기로 230킬로미터에 이른 전체 해안선을 따라 일주도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도리포와 톱머리,홀통 등 곳곳에 명소를
품고있는 굽이굽이 해안도로는 예부터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을 받았던 곳,
해안일주도로가 완공되면 전국에서
가장 긴 단일 해안도로란 진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여기에 국내 유일의 해안국도인 국도77호선은
일주도로의 간선도로로서 기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S/U) 국도77호선은 부산에서부터 완도,무안을
거쳐 인천까지 해안선을 따라 총 길이만
천2백킬로미터에 달합니다.//
(C/G)이가운데 전남구간은 영광에서 여수까지
560킬로미터로 섬과 섬, 섬과 육지가 이어져
현재 3백 킬로미터가 개설돼 있습니다.//
차를 타고 서해와 남해 풍광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명품 해안도로로 벌써부터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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