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이
우여곡절 끝에
세 후보가 경쟁하는
3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탈당 전력이 있는 이용섭 후보는
득표율의 10%를 감점받게 돼
최종 후보 결정의
중요 변수가 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광주시장 경선에서
이병훈 예비후보를 컷오프하고,
강기정 양향자 이용섭 예비후보 등 3명을
경선 링에 올리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또 탈당 전력으로 문제가 됐던
이용섭 후보에 대해서는
총 득표율에서 10%를 덜어내는
감점 페널티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탈당 전력이 있을 경우
20%를 감점하는 게 원칙이지만
대통령 선거 기여도 등을 고려해
10%만 불이익을 주는 걸로 의결했습니다.
(인터뷰)이춘석-'당 기여도 고려해서 10%만'
이 후보측은 당 최고위원회가 공정성을 잃고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다시 한번 재의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김옥조'민주당 자만하지 말고 재논의'
반면 강기정 후보측은
탈당과 복당을 반복한 이 후보에 대해
중앙당이 현명한 결정을 했다며
이 후보가 사과부터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최영호'사죄하는 게 예의 도리'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대진표가
후보 단일화와 컷오프를 거쳐 확정된 가운데,
경선 일정은 당초 계획보다 사흘 늦춰져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기지역과 함께 본경선이 치러집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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