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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의 불만이 폭증했던
목포 북항에 올해 활어선박 접안시설이
착공됩니다.
대불부두에는 철재부두를 짓기 위한 설계비용이 반영됐지만 목포 항만청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감소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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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 활어 위판장 앞 소형어선 부두.
장기 계류 선박들로 신선도가 생명인
활어 선박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불편은
오는 2천15년쯤이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항에 모두 백40억여 원을 들여
올해부터 5톤 이상 활어선박 접안시설이 건설됩니다.
차량 이용이 가능한 부잔교 설치여부를 두고
어민들과 설명회를 갖는 등 오는 4월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INT▶유중원 항만공사과장*목포해양항만청*
대불부두에는 2만 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철재 부두를 짓기 위한 설계가 올해
발주됩니다.
목포 신항 자동차 부두도
올해로 완공을 앞당기기 위해 공사가
한창입니다.
◀INT▶남광률 청장*목포해양항만청*
"기존 부두와 함께 이용하면 연간 50만 대 수출능력을 갖춘다..."
하지만, 목포항 크루즈 부두는
사업타당성이 떨어진다며 올해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목포 항만청 전체 사업비도
6백억여 원으로
지난해보다 20%가량 축소되는 등 신규사업
찾기가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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