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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대표적인 제수용품인
'영광 굴비'의 인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방사능 여파로 매출이 급감했던
지난 해의 악몽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꾸덕꾸덕 잘 말린 굴비를 포장하는 손길이
조심스럽습니다.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주로 오픈마켓을 통해 굴비를 판매하는
이 업체는 최근 제품 문의전화가 크게 늘었다며
기대를 감추지 않습니다.
◀SYN▶
일본 방사능 유출 여파로 매출이 반토막났던
아픈 기억,
지난 추석 이후 굴비 제조,유통업체들은
굴비의 재료인 참조기가 방사능과 무관한
서해안에서만 잡힌다는 사실을 집중적으로
알려왔습니다.
그래도 짝퉁 굴비나 중국산 조기의
원산지 둔갑 등이 우려되는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촬영 한 번으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지난 해부터 보급이 확대된 진품 인증 태그
덕분입니다.
◀SYN▶
방사능 오염 공포에서 서서히 벗어나며
전체 수산물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올해
설 대목,
명절 대표 선물로 자리매김해온 영광 굴비가
엿 명성을 되찾는 일이 어려워보이지
않습니다.
엠비시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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