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조충훈 순천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선관위의 조사결과 발표가
차일피일 늦춰지고 있습니다.
'조사는 끝났다' 면서도
정작 조치를 미루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속사정을 박광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순천 지역 생태 해설사들의 모임에서
조충훈 시장이 격려사를 한 직후
시 공무원이 회식비를 결제하고 뒷풀이 비용을 지급한 사실이 불거진 것은 이달초 였습니다.
이후 이들에게 여행경비까지 과하게 제공 하고
또 다른 단체에도 경비를 보조한 사실까지
잇따라 구설에 오르면서,
그동안 선심성 기부행위가 전방위 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터져 나왔습니다.
◀INT▶
곧바로 조사에 착수한
전남도와 순천시 선관위가
결론을 내겠다고 공언한 시점은 지난 10일.
그러나 추가 의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일주일이나 시일을 늦추더니,
◀SYN▶
'조사는 끝났다'면서도 또다시 결정을 연기하며 차일피일 하고 있습니다.
◀SYN▶
//이유는 무엇일까,
확인해 보니 중앙 선관위의 재검토 지시 때문이었습니다.
순천시에서 주장하는 경비 지출 근거에 대해
지역 선관위와 중앙 선관위의 판단이 달랐던 겁니다.//
◀INT▶
정황상 전남도와 순천시 선관위가
지역 유력후보에 대해 봐주기식 조사를 한것
아니냐는 해석도 가능한 상황,
앞으로도 공정성 시비등
선거전 쟁점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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