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수시장 출마선언이
잇따르면서 선거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측의 기세싸움 속에
무소속인 김충석 현 시장이 가세하는 3각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주철현 변호사가 여수 시장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습니다.
검사장까지 지낸뒤 지역에 내려와
1년 가까이 얼굴 알리기에 나서면서
중량급 후보군으로 주목을 받아온 인사입니다.
맑고 젊은 도시, 참여하는 시정을 비전으로
안철수표 새정치를 행정에 구현하겠다는 포부입니다.
◀INT▶
안철수 신당측의 또다른 유력 후보로는
김동채 희망자치 전국연대 공동대표가 있습니다.
기업체를 경영 하면서도 경실련과 시민포럼등
시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쌓은
인맥과 경험으로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송대수 전남도 의원이 뛰고 있습니다.
30대에 지역 정치에 입문해서
여수시의원에 이어 도의원 3선을 지낸 관록과
폭넓은 지방 행.의정 경험이 강점입니다.
뚝심과 열정을 내세우며
가장먼저 출마 선언을 하고 나선
김영규 여수시의원과,
민주당 후보자리를 놓고 열띤 경합이 예상됩니다.
아직 출마 여부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있는 김충석 현 시장도
무소속 출마가 기정 사실화 되는 분위깁니다.
민선 5기 시정의 공과를 놓고
다른 후보군들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가운데
정당 공천제가 폐지될 경우
현역 시장으로서의 인지도의 우위가
더욱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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