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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스페인에서 여수엑스포 사후활용 "해답을 찾다"

박민주 기자 입력 2014-02-03 10:20:31 수정 2014-02-03 10:20:31 조회수 3

◀ANC▶
지난 2012년 82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던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이
여전히 미흡합니다.

박람회가 열렸던 유럽의 나라들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사후활용책을 찾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 5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92년 세계박람회가 열린 스페인 세비야,

스페인정부는 박람회를 계획할 당시부터
장기적인 사후활용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정부출자의 국영회사를 세워
SOC를 현대화하면서 박람회 개최이후 세비아는
스페인 3대 항구로 발돋움했습니다.

박람회 당시 사용했던 전시관은 재건축을 거쳐 호텔과 연구소, 문화, 상업시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INT▶

이탈리아 제 1의 항구도시 제노바,

1992년 박람회가 열렸지만 사후활용에 대한
준비 부족으로 엑스포 전시관을 활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노바는 사후활용의 핵심 기관으로 민영
관리회사를 설립하고 주식소유는 공공기관이
갖도록 했습니다.
◀INT▶

내년에 엑스포가 열리는 밀라노는
폐막 후 무용지물에 불과한 상징 기념비에
집착하기 보다는 사후활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지원는 물론
사후 활용 연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박람회의 성공적인 사후활용 사례들,

정부의 지원과 도시 성장이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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