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오늘 피해보상 첫 회의가 열렸는데
해양수산부가 여기서도 GS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어민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보상주체를 GS칼텍스로 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설전이 오갔습니다.
나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수 해양항만청에서 열린
원유 유출사고와 관련한 첫번째 회의입니다.
회의를 주관한 해양수산부가
GS칼텍스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피해 어민들이 강하게 반발합니다.
◀SYN▶문해남
"GS도 어떻게 보면 좀 억울할 수 있다."
◀SYN▶
"GS칼텍스도 피해자다, 또 GS칼텍스도 피해자다. 도대체 해수부가 GS칼텍스 대변인입니까 뭡니까?"
어민들은 피해 보상 주체를
명확히 해달라며 해수부에 요구했습니다.
GS칼텍스가 우선 피해보상을 한 다음
유조선 선사에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며
어민들은 보상 주체가 명문화 되지 않으면
당장 방제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하지만 회의에서 GS칼텍스는
"보상주체라는 표현만 아니라면
방제나 피해 부분에 대해서 선 보상할 생각이
있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NT▶김기태 전무
"회사가 보상주체로서의 부분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함께 했던 이 지역에 있는 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위해서"
원유 유출 피해 어민들은
GS칼텍스가 보상 책임주체가 되지 않는 이상
향후 추가적인 피해 보상은 어렵다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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