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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교육도시로 거듭난다

박민주 기자 입력 2014-03-06 10:03:33 수정 2014-03-06 10:03:33 조회수 0

◀ＡＮＣ▶
여수시가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종 교육지원에 올해 90억 원을 투자합니다.

실제로 다른지역 고교진학이 줄었는데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은 정부 예산이 관건입니다

박민주 기잡니다.
◀ＥＮＤ▶

C/G］올해 다른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한
여수지역 중학생은 207명,

지난 2010년 360명에서 150명 넘게 줄었습니다.

관외고 진학율도 해마다 낮아지고 있습니다.

내신관리나 학습관리측면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관내 진출이 그 만큼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자치단체의 교육지원책도 관내 고교 진출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교육도시로 전환을 목표로
올해 9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학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재 겨울학교를 운영하거나,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합니다.

우수교원에 대한 지원은 물론
장학금 혜택도 늘립니다.
◀ＩＮＴ▶

지난해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면서
올해부터는 3곳의 국제화 자율시범학교 운영과
산업인력양성 등의 후속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하지만 올해 필요한 20여억 원의 예산 가운데
정부 예산은 2억 원이 배정돼
앞으로 정부의 지원이 주요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국제화교육특구 원년,
교육도시로 거듭나려는 여수시의 시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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