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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의 주요 취급품목인 선박블록 화물량이 올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출 차량 화물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물동량도 대폭
늘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항의 선박블럭 등 철재화물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C/G)지난해 목포항의 철재화물 취급량은
4백여만 톤으로
지난 2천11년보다 무려 30%이상 줄어드는 등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지난 2월까지 철재화물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가량 늘어난
96만 톤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출 차량 증가세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C/G)지난해 목포신항 차량수출량은
지난 2천11년보다 무려 31%가 증가했고
올해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점5% 늘었습니다.
기아차는 지난해보다 만8천여대 늘어난
6만3천여 대가 목포항에서 선적됐습니다.
목포항의 올해 전체 물동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3백4십만 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증가세가 본격적인
목포항의 물동량 회복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게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INT▶남광률 청장*목포지방해양항만청*
"2~3개 월 더 지켜봐야.."
◀INT▶김재철 지점장*세방*
"여파가 아직까지는 미미하다..."
(기자출연)선박블록과 수출차량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목포항의 물동량도 크게 증가하면서
물동량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mbc new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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