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양항을 해양경제 특별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이미 법안이 발의됐고
광양항 특구의 마스터 플랜을 구축하는 용역도
곧 발주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양항에 접한 자치단체와 주요 해양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주요 안건은 광양항 해양경제 특구 지정.
특구 운영과 관련한 법안에서
복합물류사업 인프라등 항만시설에 대한
지원 규정을 명시하기로 뜻을 모은데 이어,
광양항 특구의 청사진을 담을 기본계획 용역을
다음달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2억원의 용역비는 여수시와 광양시, 해양청과
항만공사가 함께 마련해 놓은 상태입니다.
◀INT▶
"광양만의 어떤 특징을 어떻게 담아 낼것이가가 가장 큰 문제구요, 그래서 핵심산업을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에 대해서 가장 큰 고민을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양경제특구, 한마디로 미래먹거리의 보고인 해양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국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전략지역을 말합니다.//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대선공약으로
지난7일 새누리당 서용교 의원이 법안을 발의해
빠르면 상반기내 국회통과가 가능한 상황,
현재 부산과 인천,울산 함께 광양항이 지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
"세제혜택 이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서 광양 항만시설에 글로벌 외국기업을 유치할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중국과 일본이 산둥반도와 나가사키등에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하면서
국제적으로도 그 실효성을 인정받은바있는
해양경제특별구역,
광양항의 재도약에도 의미있는 촉매제가 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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