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13 지방선거가
1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광역단체장이나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는데요..

등록 첫날부터
선거전도 본격화됐습니다.

특히 광주시장에 도전하는
민주당 후보들이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먼저 박수인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화면전환)
예비 후보로 등록하고,
(화면전환)
민생 현장을 찾아가고....

지방선거를 넉 달 앞두고
입지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ＳＹＮ▶이용섭
(저는 이제 광주시민의 부름을 받아 정의롭고 풍요로운 일자리 도시 광주를 만드는 책무를 맡고자 합니다.)

'정의' '풍요' '일자리' 이런 열쇳말을
부각시키기 위해
출마 선언에 앞서 5.18 묘지를 참배했고,
선언 장소로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을 택했습니다.

주변에 모여든 지지자들은
첫날부터 세를 과시했습니다.

강기정 전 의원은
홍종학 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전통시장과 산업단지를 방문했습니다.

◀ＳＹＮ▶강기정 전 의원
기업의 좋은 이야기들이 서로 나눠지면, 저도 많이 듣겠다 공부하겠다 이런 말씀 올립니다

민생 경제 살리기 의지와
정부의 인맥을
동시에 보여주려는 행보로 해석됐습니다.

가장 먼저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이병훈 광주동남을 위원장은
예비 후보 등록도 가장 먼저 했습니다.

◀ＳＹＮ▶이병훈 예비후보
(금년은 지방분권 개헌이 있는 해죠. 그래서 정말 광주의 새판을 짜야합니다.)

정의당의 나경채 후보도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광주시교육감 후보군 중에서는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만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엠비씨 뉴스///
◀ＡＮＣ▶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