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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논란3 - (보강설명)시장 후보들의 생각은..?

입력 2018-02-05 09:32:57 수정 2018-02-05 09:32:57 조회수 0


이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하철 2호선..

그래서 광주시장을 향해 뛰고 있는
후보들에게 일일히
찬반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민주당부터 볼까요..

(CG1)
윤장현 시장은 임기 내 착공을,
양향자 최고위원은
조속한 착공을 주장했습니다.

지난 25년간 수많은 토론과 논의를 통해
지하철에 관련된 건
대부분 공론화 과정을 거쳤다며,
광주의 미래발전을 위해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CG2)
반면 민형배, 최영호 두 구청장과
이병훈 광주 동남을 위원장은
민선 7기로 넘겨야 한다며
임기 내 착공에 반대했습니다.

원전 문제처럼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해
시민과 전문가들이
다시 한번 검토하고,
그 결과가 무엇이든 수용하는
숙의 민주주의 과정을 밟자는 겁니다.

(CG3)
반면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강기정 전 국회의원은
현재 찬반 입장을 밝히는 건 부적절하다며
출마 기자회견 이후로
입장표명을 유보했습니다.

(CG4)
다른 정당의 후보들은 어떨까요?

윤민호 민중당 광주시장 후보는
전 광주시민을 상대로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자는 입장이고,
나경채 정의당 광주시장 후보는
2호선 건설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 빽)
아직 후보가 결정되지 않은
민주평화당과 미래당은
추후에 입장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철 2호선에 대한
정치인들의 이같은 논란..

그만큼 광주 미래를 위한
중요한 현안이라는 거겠죠..

하지만 왠지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혹시나 4년 전의
지방선거 때의 모습이
데자뷰처럼 떠올라서는 아닐까요..

지금까지 앵커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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