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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세계인의 축제장이였던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이
해양관광지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해양 레일바이크'에 이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해상 케이블카'가
다음달 말쯤 문을 연다고 합니다.
박민주 기자가 소식 전합니다.
◀END▶
해려수도의 탁트인 해안 철길을 따라
'레일바이크'가 움직입니다.
시원한 바다를 느끼며 달리다 보면
터널과 마주합니다.
전라선 기차가 다녔던 터널 안은
조명빛으로 꾸며진 레일바이크 코스로
변신했습니다.
왕복 3.5km의 해안 레일바이크는 이달 초
황금연휴에만 만여 명이 찾았습니다.
◀INT▶
국내 처음으로 바다 80m 높이를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 공사도 한창입니다.
여수 돌산 섬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 구간으로,
빠르면 다음달 말쯤 운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완공이 되면 전라좌수영이 있는 여수 도심과
남해의 풍광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야간 운행도 가능해 이색적인
해양관광 코스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지난 2012년 세계박람회로 주목받았던
미항 여수,
엑스포를 계기로 새로운 해양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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