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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책 읽는 도시 추진

김종태 기자 입력 2014-05-13 09:29:59 수정 2014-05-13 09:29:59 조회수 0

◀ANC▶
순천시가 도서관 도시를 표방하며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책 읽기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서점의 확산과
시민들의 참여 부족으로
아직까지 어려움이 많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평소 역사책을 즐겨 읽는 박서진 씨는
동내 서점에서
모처럼 싼 가격에 책을 구입했습니다.

시립도서관에서
30% 할인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순천시가
시민들의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전체 할인금액의 20%를,
협력관계를 맺은 서점이
나머지 10%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할인 제도를 시행한지 3개월만에
벌써 천8백여명이 혜택을 봤습니다.
◀INT▶
순천의 한 도서관에서는
책 읽어주기 낭독자 교육이 한창입니다.

라디오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책을 대신 읽어주고
책 읽기 운동을
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SYN▶
아직 책을 읽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도서관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달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책 읽기를 장려하기 위한
이런 시책들의 효과는 아직 미미합니다.

할인 폭이 큰
인터넷 서점 이용자가 많은데다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도
참여 부족으로 크게 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시립 도서관과
기적의 도서관 그리고 그림책 도서관까지,

다른 도시에 비해
많은 도서관을 갖춘 순천시가
잇따라 내놓은 공격적인 독서 장려책으로
도서관 활성화의 길을 걸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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