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완도지역의 특산품으로 자리잡은 '비파'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량으로 판매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황금빛 열매 '비파'가 가지마다 탐스럽게 맺혔습니다.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것으로
노지보다 두 달 이상 빨리 수확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날씨도 비파생육에 맞아서
품질도 좋아진데다 생산량도 증가할 전망입니다.
◀인터뷰▶박태열 기술담당관*완도농업기술센터*
"올해는 50톤 가량 생산될듯...품질도 좋아"
비파는 폐질환과 기침, 각혈에 좋은 웰빙과일로 알려지면서
완도에서만 백헥타르에
백5십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습니다.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된
비파는 1킬로그램에 3만 원 선에 거래되는 등
고소득 작목으로 인식되면서
재배농가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산량이 늘어난 만큼
판로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재배농가들의 시름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양동근 재배농가
"알음알음으로 판매하다 보니 한계..대량판매 할 수 있는 유통망 가장 큰 고민.."
지난 2006년부터
완도지역에서 시범재배된 비파농업이
안착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가
시급한 실정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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