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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수 석보' 복원이 과제

박민주 기자 입력 2014-06-12 09:34:48 수정 2014-06-12 09:34:48 조회수 0

◀앵 커▶
'석창성'으로 불리는 '여수 석보' 유적지에
대한 마지막 3차 발굴이 이달부터 시작됩니다.

앞으로 복원까지를 검토하고 있는데
관건은 막대한 예산 확보 방안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수풀사이로 돌담처럼 보이는 성벽이 남아있는
'여수 석보'입니다.

'석창성'으로 불리던 이곳은
국가 사적 제523호로 지정돼 있는 유적지,

지난 2001년과 2007년
2차례 발굴조사에서 성벽과 건물터,
청자와 백자 등 유물 590점이 출토되면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때문에 이달부터 10억 원이 투입돼,
내년 3월까지 3차 발굴조사가 진행됩니다.
◀인터뷰▶

여수시는 최종 발굴조사가 끝나면
종합복원관리계획을 수립해
2021년 6월까지 '여수석보'를 복원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 확보가 걸림돌입니다.

여수석보 복원에는 수백억원의 예산이 들것으로
추산돼 사실상 국비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통일신라 시기의 흔적은 물론
'평지성'과 '해자'가 잘 보존된
국내 유일의 유적지로 알려진 '여수 석보'

복원을 통해 '역사성'과 '관광자원화'를
모두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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