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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와 지역경제3 - (보강설명)금호타이어의 운명은..?

입력 2018-01-24 08:19:59 수정 2018-01-24 08:19:59 조회수 0


앞선 기사를 보니
말 그대로 사느냐 죽느냐 하는 건데요...

그렇다면 앞으로
금호타이어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CG1) ******
먼저 잘 됐을 경우를 보죠

이건 채권단과 금호타이어가
다음달 말까지
경영정상화에 합의하는 겁니다.

이 경우 채권단은
외부자본 유치에 나서고,
현재로선 그 방식이
제 3자 유상증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방식은 자금력을 갖춘 기업이
사실상 금호타이어의 새 주인이 되는 건데요..

금호타이어의 정상화도 앞당길 수 있고,
회생에 성공하면
채권단 역시
대출금 회수가 한결 쉬워집니다.
*********

(CG2) *********
일각에선 채권단이
이미 새 주인을 염두에 두고
움직이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는데요...

때문에 최근 인수설이 나왔던 SK나
중국 더블스타의 재인수설이
다시 떠돌고 있는 겁니다.
******

(CG3) *****
이와는 반대로 다음달에
약정서가 체결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말 그대로 최악의 상황을 걱정해야 합니다.

채권단은 당장
대출금을 회수하려 들 것이고,
금호타이어의 부도 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게 됩니다.

워크아웃을 졸업한 지 4년 만에
또 다시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되는 건데요..

이 경우 채권단은 노조 동의와 상관없이
희망 퇴직이나 임금 삭감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강행할 수도 있습니다.
*******

금호타이어가 어떤 길을 가게 될지,
그 운명의 시간은
이제 한달 가량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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