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사후활용이 지지부진한 여수 엑스포장이
남해안의 대표적인 MICE 장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해양관광에 비즈니스를 접목하겠다는건데
성패가 관심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폐막 2년,
겉돌고 있는 사후활용을 타개하기 위한
선택으로 궤도에 오르고 있는 건
해양레저 스포츠,
카약과 수상 자전거, 해수풀장,
바다 위를 가로 지르는 '스카이 플라이' 등
해양체험시설이 하나 둘 늘고 있습니다.
박람회재단은 이같은 해양레저에
MICE산업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MICE은 기업체 회의와 인센티브 관광 등을
포함한 신개념의 관광산업으로
엑스장 시설을 활용하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엑스포 홀과 한국관에 있는 그랜드홀 등
11개 회의시설은 물론
빅오쇼가 열리는 해상무대도
기업의 대규모 행사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또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 메인 무대를 설치해
4천여 명의 인원이 한번에
행사를 치룰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 암웨이 관광객들의
갈라디너쇼로 엑스포장이 선택된 만큼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해안의 대표적인 MICE산업의 장으로 변신을
시도하는 엑스포장,
앞으로 그 성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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