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나주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작업이 활발하게 진행중이죠.
그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인 한국 전력공사가
오늘 서울 사옥의 소나무를 나주로 옮겨심었습니다.
주민들이 이제야 한전 이전이 실감난다며 환영했습니다.
첫 소식 박수인 기자입니다.
- 이식 기념식 현장음 -
나주 혁신도시에 건설중인
한국전력 본사 마당에
소나무 30여 그루가 심어졌습니다.
서울 삼성동 본사 앞마당에
28년 동안 심어져 있던 소나무들입니다.
오는 11월말로 예정된
본사 이전을 앞두고
한전의 역사와도 같은
소나무들이 먼저 나주로 옮겨왔습니다.
소나무들이 새로 자리잡은 곳은
한전의 지난 역사와 새로운 역사를
기념하는 뜻에서
'기억의 숲'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조환익 한전 사장
"소나무가 뿌리 내려 나주 혁신도시가 에너지 밸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
나주 주민들도 기다리던 한전 이전이
이제 현실로 다가왔다며
빛가람의 새 식구가 된 소나무들을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나주 주민
"...한전 나주 이전 환영합니다..."
'그린 에너지 명품 건물'로 건설중인
한전 나주 본사는 현재 공정률이 91%로
오는 11월이면 서울 삼성동 시대를 마감하고
빛가람 시대를 열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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